엑셀로 주문 들어온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자니
그 옛날 와이 살레게시판에서 처음 오쵸티를 만들어 팔 때의 묘한 기분이 막 느껴지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일러스트레이터고 포토샵이고 하나도 쓸줄 몰라서
진짜 윈도우 그림판으로만 작업했었는데.. 크으..
다소 조악하고 촌스러웠을지 모르겠지만 그때 티셔츠 만들 때가 참 그립습니다 ㅠㅠ
그리고 또 재밌는게 침착맨님 때문에 새 디자인 티셔츠보다 이순신 티셔츠가
주문이 더 많다는게 뭔가 씁쓸하면서 좋기도 한데 좀 곤란하기도 하고
이거 참 허허.. 암튼 다들 망한 네이쳐에 아직까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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