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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욕의 문닫은 스니커샵들
작성자 즈섯 (ip:)
  • 작성일 2015-09-11 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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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03
평점 0점


원본
http://www.complex.com/sneakers/2015/03/new-york-defunct-sneaker-stores/

불펌 금지




뉴욕시의 망한 스니커스토어들에 대한 간략한 역사

스니커샵들의 폭발적인 증가와 온라인 판매의 대중화 전에는 이런 스팟들이 형들의 발에 불을 싸질렀고, 스니커 문화의 창조와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맨 처음엔 뉴욕시에도 스니커 샵이 없었다. 아니 사실 어느 곳에서 "스니커샵"이란게 없었지. 그런게 왜 존재해야했을까?
신발이란 실용적인 상품이고, 테니스 라켓이나 청바지와 다를게 없었다. 신발은 스포츠 용품 샵이나, 옷가게에 있었다.

그리고 70년대 후반부터 모든 것이 바뀌었다

스니커샵의 첫 웨이브는 보비토 가르시아의 2003년 책 "Where’d You Get Those?"에 잘 나와있으며, 그 첫 물결이 뉴욕을 "스니커 문화"의 허브로 만들어버렸다. 게리 코스비의 샵은 구매-불가능한 Team-전용 나이키를 팔았다. 브롱크스의 'Jew man"은 모든 에어포스 1을 팔았고, Carlsen Imports와 Pec and Chase는 모든 것을 팔았다. 어떤 샵은 그들의  팔 제품을 주의 깊게 골랐고, 어떤 샵들은 오만 때만 것들을 전시하며 손님이 선택할수 있게 해뒀다. 스니커 문화는 "태어난"게 아니라 "만들어"졌다

예전에는 그 모든 것들이 하-향식은 아니었다. 브랜드들은 오늘날처럼 구매자에게 쉽게, 개인적으로 다가서지 못했다. 당신이 누가 개쩌는 스니커를 신고 있는걸 봐가지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을때 구매 스팟을 알게 되는건 거의 행운이었다.
"내가 Jew man에 대해서 알게 된건 125th에 어떤 흰은 에어포스 1 신고 있는 꼬맹이에게 물어보고 나서였다" 라고 평생 뉴요커인 베테랑 힙합 A&R Dante Ross는 말한다. "난 이미 알고있다는 듯이 말했지만 사실 몰랐다...."
그리고 당신이 만약에 구매처를 알게된면, 친구들과 공유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 크루들을 브룩클린에서 '존나 많이' 끌고, 만반의 준비를 해서, 심지어는 박스 커터칼까지 들고 갔다" 로스는 말한다
"걔네는 뭐 영화 "the warrior" 같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난 걔네들이 뭐 약 빨고 있는 줄 알았어"

90년대 초, 풋락커와 애쓸리트풋 같은 체인점이 등장했고, 인디펜던쓰로 남았던 1세대들은 사라졌다.

그러나 그들은 잊혀진게 아니다. 밀레니엄이 갓 지나고, 인디펜턴트 스니커샵의 두번째 물결이 찾아왔다.
이것은 Udi Avshalom과 같이 샵을 운영했던 이들과, 그곳에서 쇼핑하던 이들, 예를 들어  보비토  가르시아나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스태쉬 같은 사람들로부터 시작됐다. ALIFE의 Rivington Club 같은 몇몇은 생존했고 대부분은 그러지못했다. 그들은 브랜드가 운영한 비슷한 샵들로 대체되어버렸다.
자 이제 우리는 약간의 90s와 00s 초의 스니커 역사와 뉴욕 씨리의 "현존하지 않는" 최고의 스니커샵에 대해 이야기할것이다


*Dante Ross : 올더리 형들이랑 핏롹&CL스무스, 델라소울과 함께 일했던 전설의 A&R



Nort/Recon

Address: 359 Lafayette St.
지금은? 아무것도 없어 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그래피티의 전설의 레전드 스태쉬가 01년 11월 소호의 인적 드문 235 Eldrige street에 Nort 235를 열었다.
이 코딱지만한 스니커샵은 노출 벽돌과 , 윌리엄스버그 마운틴 바이크 달인들의 Brooklyn Machine Works의 쇳덩이들로 만들어졌다.
스태쉬 콜래보들, 그의 유명한 'city' 작품들과 에어포스1 하이들은 그곳에서 다른 브랜드와 다른 나이키제품들과 함께 팔렸다.

05년 후반, Nort는 더 큰, Lafayette St.로 옮겼으며, Eldrige에서 바로 옆집에서 장사하던 Recon과 Futura가 소유한 Bleecker와 Bond샵들과의 연대 낑겨들었다.  Nort/Recon으로 개명하면서, 스니커뿐만 아니라 한정판 의류, 스노우보드, 플라스틱 장난감과 뉴에라까지 취급하게 되었다.
두 샵의 합작을 넘어서, 그것은 거리에서 그림 그리다가 갤러리로 진출한, 전설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두명이 함께하는 것을 의미했다.
결국 마지막에 그 공간엔 홍수가 났고, Nort/Recon은 09년에 브룩클린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바로 뒤에 문 닫았다.




Clientele

Address: 267 Lafayette St.
지금은? 보테가 팔라이 레스또랑이 있음

슈프림의 창업자 제임스 제비아의 형제인 댄 제비아는 04년에 X-large가 있던 곳에 Clientele를 열었다. (supreme clientele.. 감이 오나?)
Lafayette St.의 슈프림 바로 한블럭 아래 위치한 그 샵은 오래 가지 못했지만 굉장한 임팩트를 낳았다.
그곳은 슈프림처럼 Nike sb와 Vans와 스토어-브랜드 제품의 티셔츠를 팔기도했지만, 뉴발란스도 팔았고, Scott Nelson이 Nike와 마이클조던에 바치는 찬가인 개땡짜 스트릿브랜드 'Mike' 같은것도 팔았다

Clientele의 부족한 크기 덕에 대부분의 신발은 벽에 걸려있었으며, 희귀하고 비싼 것들은 카운터 뒤에 있었다. 00년 중반 '스니커 확장기' 덕분에 그곳은 09년에 문을 닫았으며, Flight Club이라는 의류중심의 파생품으로 바뀌었지만 그 역시도 존나 빨리, 2010년에  영원히 샷다 내렸다


 *supreme clientele : 고스트페이스킬라형 두번쨰 솔로앨범이야기인거 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관용어 실력이 부족해서 ㅠ



Classic Kicks

Address: 298 Elizabeth St.
지금은? Venus Clothing store

 Classic Kicks는 03년에 예전 데프잼이 있던 298 Elizabeth street에 들어섰고,  샵은 그 이름과 마찬가지로 Classic 그 자체였다.
그 샵은 뉴욕시가 엄청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스타일과 브랜드들이 부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The general이 생기기 전에, Classic Kicks는 샵의 오리지널 콜래보 제품 표준 Vans 제품을 사려면 꼭 가야하는 곳이었고, Puma와 Asics의 재-발매품을 사기 위해 들러야하는 곳이기도했다

그 샵은 2010년에 믿을수 없는 이유로 닫았다. 월세가 존나 비쌌다...  이것은 다른 곧 나열할 다른 샵도 마찬가지긴하지만, 그냥 매 먼저 맞은 격이다. 설립자 Nick Santora는 Classic Kicks의 이름을 그의 웹사이트에 살려뒀다. 그는 그곳에 그의 인터뷰와 카탈로그 스캔본, 그리고 예전의 광고들을 올려뒀다. 스니커 역사에서, 그와 그의 샵은 빼놓을수 없다.





Rival

Address: 225 Hudson St.
지금은? concepts의 팝업스토어

프로 스케이터인 Vinny Ponte가 04년에 설립한 슈프림의 라이벌, Rival은 Hudson가의 먼 서쪽, Canal가의 바로 한블럭 위, Holland 터널 입구 바로 옆에 있었다. Nike SB의 초절정기에 연 이 샵은, 보드화도 팔고 덱도 팔고, 스케이터들이 꼭 가서 놀아야하는 성지가 되었다.
샵 앞에 레일은 스티커로 도배가 되어있고, 그라인드 박스는 그 자리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곤 했다.
샵은 zoo york 믹스테이프들에 생명을 불어넣고, 한정판 Nike SB 제품들의 발매도 이루어진 곳이었다.

NIKE SB의 광기 그 자체와 마찬가지로 Rival도 길게 못갔다. 09년에는 브룩클린 스트릿웨어 샵 Boundless NY의 맨하탄 지점으로 바뀌었으며
그 역시도 몇년 못갔다. 최근 Rival이 있던 자리는 Concept NYC의 전초기지가 되었으며 그때와 마찬가지로 노출 벽돌 인테리어와 큼직한 동향의 전면유리로 만들졌다






NIKEiD Design Studio

Address: 255 Elizabeth St.
지금은? Kit and Ace Clothing store


NikeID가 지금처럼 만인이 향유하는 것이 아닐 때 SoHo의 Elizabeth St에는 05년 3월에 오픈해, 딱 2년을 버틴 디자인 스튜디오가 있었다
그곳은 초대로만 들어갈 수 있었고, 절대 스스로를 광고하지 않았으며, 08년 21 Mercer가 오픈하기 전 Nike의 시그니처 스페이스의 역할을 했다.
Nike는 새 모델과 다양한 이벤트를 그 곳에서 열지만 존나 핵심은 그 스튜디오의 ID 능력이었다.  
나이키 디자이너들과의 1시간 남짓한 세션 소화하기 위해 한번에 딱 세명만 들어갈 수 있었고, 대중들에겐 공개되지않은 옵션과 모델들의 서비스가 가능했다.
각 신발들의 민짜 그레이 제품들이 벽에 줄지어있었고, 3D로 디자인이 어떻게 나올지 보여주는 테이블이 있었다.
완성이 되면, 고객은 가죽 폴더에 자기 디자인의 컬러 프린트를 넣어놓았다.
이때는 진짜 레알 "비스포크" 그 자체였다.

07년에 Niketown NYC에 Nike ID스투디오가 열렸고, 지금은 Nike lab이 된 21 mercer도 열렸다.
아이러니 하게도 Nike lab의 id공간은 스튜디오보다 더 작지만, 어째서인지 예전 elizabeth가에 있던 것보다 친밀감이 훨 덜하다...





Training Camp

Address: 1079 Sixth Ave.

지금은? 건설중

스니커를 위한 인생을 사는 사람인 Udi Avshalom은 12살부터 부모님의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 패밀리 비즈니스는 Soho의 Broadway Seanker가 되었다. 할인점이었던 그곳에서 고객들은 올뺵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사서 그 근처에 있던 Pearls Paints의 페인트를 이용해 커스텀을 하곤했다.
97년 Avshalom은 그곳을 Training Camp로 바꿨다. 미드타운에도 몇몇개의 휑한 지점들이 있었고 하나는 Bryant 공원 바로 건너에 있었다.
Nike가 주였지만, Training Camp는 넓고 다양한 브랜드들을 포함하고 있었고, 다양한 고객들, 유럽 관광객에서부터 고스트페이스킬라 aka 귀면살수형까지 포용하던 곳이었다. 이 샵은 단지 최신 스니커를 사는 곳이었을 뿐만 아니라, 위아래 한벌 쫙 뽑기에도 충분히 비쌌다..

Training Camp는 스니커 판매가 온라인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던 2010년에 문 닫았다.
Avshalom은 소매로 판매하는 것 대신 Rocawear나 Recon 같은 브랜드들의 운영쪽으로 전향했다





Bobbito's Footwork

Address: 323 E 9th St., Basement
지금은? 아무것도 없음

뭐 물론 그 이름에 Footwork가 들어가지만, 보비토 가르시아의 샵은 스니커에서부터 뚱땡이신발끈과 티셔츠, 힙합 매거진과 같은 문화매체에 이르는 너어어얿은 흥미를 반영한 곳이었다. Fondle ’Em레이블의 컴필레이션이나 보비토의 바이닐 레이블, Ego Trip의 최신 작품과 존나 개쩌는 최신 스니커를 한방에 다 살 수 있는 곳이었다. 그 샵은 보비토 자신의 미적 감각을 살린 셀렉션을 가지고 96년에서 00년 딱 4년을 버텼다.
그때는 입에서 입으로 돌던 소문이 글자요, 미디어는 잡지의 페이지였던, 1st와 2nd avenue 사이의 9th street이 지금처럼 교통혼잡을 일으키지않던 시절이었다.

Bobbito’s Footwork도 실제로는 Nike 계정을 갖고 있었다. 비록 그걸 얻기까지는 2년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어쨌든 보비토의 샵도 사업적 실수에 대해 내성이 있는 편은 아니었다. 보비토는 그저 선반위에 올려두려고 한때 99년 나이키 덩크 리트로를 라인을 통째로 주문했다.  Classic Kicks와 마찬가지로 Footwork는 힙합 역사에서 먼저 등장하는 장소에 그 둥지를 틀었다.
그곳은 전설적인 레코드샵인 Fat Beats가 Sixth Avenue로 옮기기전에 위치하던 곳이었다. Fat Beat도 2010년에 문을 닫고 지금은 없다.
그곳 역시도 오르는 임대값과 증가하는 경쟁, 그리고 인터넷이란 것을 따라잡지 못했다.

*Fondle ’Em Records : 보비토가 설립한 언더그라운드 인디 레이블. MF DOOM이 이 레이블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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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삭제 수정 답변
  • 오쵸 2015-09-11 16:51:5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고2 때였나 당시 127번 버스 타고 부산 노포동에 내려서 남포동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서

    애슬릿풋에서 올빽포스 샀던 기억이 아련하게 난다

    지금이야 알파벳마트부터 해서 신발 파는 가게 엄청 많지만 그땐 마음 먹고 사러 갔어야 됐는데

    클래식 킥스 월세 얼마였는지 궁금하노

    좋은 글 감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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