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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쵸의 첫번째 오사카 여행기
작성자 오쵸 (ip:)
  • 작성일 2016-02-11 02:09:3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33
평점 0점



원래 블로그에 있던거 옮긴거라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여기 올려놓으면 심심할 때 보기 편할거 같아서 업데이트함

벌써 몇년 전인데 처음 오사카 갔을 때 내용으로

그냥 사진이랑 간단한 코멘트로만 채울 예정임








아마도 2013년인가 암튼 대학 때 중국답사 이후로

처음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출발함

오사카 TAKE.1은 2박 3일의 짧은 일정인 관계로 뭐 별거 없음



 



비행기 내리자마자 숙소에 짐도 안 풀고 바로 초밥집으로 향함

에드워드 권이 먹으러 갔다가 2시에 문 닫는줄 모르고 돌아갔다는 그 초밥집

타마가와에 있는 '스시엔도'

타마가와는 바닷가에 있는 깔끔하고 정갈해보이는 마을임



 



비가 많이 왔지만 오후 2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바로 찾아감

위치는 좀 뜬금없이 냉동창고 같은게 있는 바닷가 인근에 있음

앞에 대기인원 2명 줄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감

가게는 진짜 작은데 손님이 바글바글 일하는 사람도 바글바글



 



자리가 없어서 우리 뒤에 줄 서있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한 테이블 합석함

가게는 진짜 작음 너무너무 작음





 



사진이 좀 후져서 그렇지 맛은 진짜 일품

접시가 쌓이는 것도 모르고 계속 먹었는데

가격은 한 접시에 우리돈으로 만원 정도



 



같이 합석했던 할아버지랑 사진 찍음

할아버지가 맥주 시키셨는데 우리한테 따라주셔서 담소 나눔

한국에 놀러오신적 있다고 함

물론 전 일본어를 야매로 배웠기 때문에 회화는 와이프가 했음



 



밥을 먹고 도착한 우리의 숙소 호텔 아리에타

혼마치에 있으며 주변이 번화가가 아니라 조용함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비가 미친듯이 옴

바람도 진짜 미친듯이 불었지만 일정이 짧은 관계로 일정 강행 오사카 성으로 출발




 



전형적인 일본 성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오사카 성

모서리 부분에 비스듬하게 올라가는 것이 특이사항으로 울산에 있는 왜성도 저런 구조



 



천수각은 들어갈 때 입장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굳이 들어갈 필요를 못 느껴서 안 들어감



 



날이 좀 개나 싶어서 좋았는데 어림없음

곧 또 폭우가 쏟아짐




 






일본 관광지 같은데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경단

달고 끈적끈적해서 맛은 뭐 그냥 그랬음

한번 먹어볼만 한데 또 먹고 싶지는 않은 그런 맛



 



와이프가 찾아놓은 디저트집 '하브스'

케잌이랑 밀크레이프 맛있음



 



이거 이게 진짜 맛있음

살살 녹음



 



이것도 맛있음 달아빠졌는데 딸기도 있어서 맛있음



 



비가 많이 와서 밖에서 사진 못 찍다가 찾아온 오코노미야끼집 '야키젠'

도톤보리 골목에 위치해있어 처음 가면 찾기 힘듦

오코노미야끼의 원조 오사카 오코노미야끼는 겁나 두꺼움






 



맛있음 맛있어서 다음에 오사카 갔을 때도 먹음

그래도 처음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었음



 



오사카 가면 다들 가서 사진 찍는 구리코 전광판



 



둘째날 지하철 타고 한시간 정도 걸려서 아라시야마로 감

아라시야마는 경치 좋은 시골 마을인데 세계문화유산 등록된 텐류지와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정원이 볼거리



 



이 날도 비가 오다 말다 하는 안 좋은 날씨였지만

어제보다 비가 덜 와서 생각보다 원만하게 구경함

경치 참 좋았음



 



텐류지 앞에 있는 장어덮밥집 '히로카와'

일본 맛집사이트인 타베로그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곳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감

줄이 길어서 한시간 기다렸다가 들어감



 



창 밖에 만들어 놓은 미니 정원

일본가게는 작은 공간도 이렇게 센스있게 꾸며놓음



 



하아 이거 너무너무 맛있음 좀 비싼데 진짜 맛있음

여기도 다음 오사카 여행 때 또 오게됨



 



덮밥이랑 같이 주문한 장어간 꼬치구이

이것도 맛있음 약간 씁쓸한 맛이 나긴 하는데 맛있음



 



밥 먹고 텐류지 구경하러 ㄱㄱ

텐류지 안에 있는 정원의 모습을 잠시 감상하겠습니다









 



정원 구경할 때 다행히 날씨가 더 좋아짐

미야자키 하야오 만화에서 본 것같은 이끼 가득한 정원 예쁨




 



텐류지 안에 있는 대나무숲



 



텐류지 관광을 마치고 철학자의 길을 찾아감

철학자의 길은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가 즐겨걷던 길이라 그렇게 불려짐

봄에 길 옆에 작은 하천에 벚꽃잎이 흘러내려 딸기우유처럼 보인다고 해서

그거 보러 갔는데 이미..

그리고 중요한건 정작 철학자의 길 사진이 없음



 



가는 길에 본 고양이랑 놀아주는 일본 총각




 



하아 여기가 어디였더라 기억이 안 남

그 게이샤 차림의 여자들 다니고 하는 곳임

화장품 가게 '요지야'가 있음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숙소 도착

곧 도쿄 TAKE.1 도 올려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 CAM001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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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허티 2016-02-11 03:11:33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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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크으으으으으으 일본 가보고 싶당
  • 아무룩 2016-02-11 03:31:5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끄앙 3월에 오사카가는데 ... 메모장에 뽀려갑니다^^
  • 반타조 2016-02-11 06:08:3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흐아아아 뽐온다
  • 포코 2016-02-11 09:20:5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하아 오사카 가보고싶다
  • 이신 2016-02-11 09:30:4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호오 10년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갔었는데 사진보니까
    대부분 가봤던 곳이네요. 다시 가보고 싶다. 으
  • 가리온 2016-02-11 12:05:3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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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허어~
  • 이색기 2016-02-12 14:18:4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키야 가보고 싶다 ㅠㅠ
  • 까마쿤 2016-02-13 09:49:0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좋다..
  • 김민교 2016-03-17 20:52:4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캬~!! 잘봤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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