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을밀대는 안그래도 개유명한대 왜 쓰냐고 묻냐면, 을밀대가 있는 염리동이 내 고향이다.
태어나서 자란 곳인데, 어릴때는 잘 몰랐다가 나중에 성인이 되서야 을밀대를 알게 되었다.
평양 냉면이라는 게 아재입맛이라 그 깊은 맛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만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이 되지만, 깔끔한 육수와 직접 뽑은 면을 먹어보면 아주 조금은 이해가 간다.
육수가 고소하면서 뒤가 깔끔한 편이고, 늘 비냉을 먹고 싶지만 주문은 결국 물냉면을 시킨다.
유명한 곳이라 줄을 서야하지만 날 풀리면 더 길어질테니 빠르게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