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ACLB

게시판 상세
제목 아저씨의 LA 여행기 4편
작성자 헤헤 (ip:)
  • 작성일 2016-12-14 23:45:5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54
평점 0점


이 날은 하루종일 업무만 보던 날이라 특별한 건 없지만 그래도 먹을건 잘 챙겨먹어서 올려봄


오전 미팅 나가기 전에 LA 에 왔으면 북창동 순두부는 먹어봐야지!!


마침 분점하나가 숙소 근처에 있어서 가봄





지금이야 북창동 순부두 스타일이나 비슷한 류의 순두부 전문점이 많아서 그리 새로울 건 없지만



그래도 아침에 뜨끈한 국물을 마시니까 좋긴 좋더라 (그..정도?) ㅋㅋㅋ





업무 보고 접대를 해드리러 한인타운근처에 꽤 유명하다는 스테끼 집으로 갔는데 다들 아시는 집이라 다행이었음



워낙 조명이 어둡기도 하고 그럴만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정작 스테이크는 잘 못찍었지만 한국에서 같은 가격대로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보다 훨씬 급을 넘어섰음



겉은 잘 익혔고 속은 육즙이 꽉 찬, 고기만으로도 충분히 지루하지 않게 식사를 마친듯





거래처 사장님이 피우시던 담배인데, 한대 권해주시길래 피웠는데 잘 빨리지는 않는데 아주 맛이 괜찮았음



다년간 멘솔만 피워왔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이 거래처 사장님과 좀 더 친해지면 수급받고 싶을 정도로 ㅎㅎㅎ





업무 마치고 보고서 작성하려고 숙소 앞 커피빈으로 왔는데 한국이랑 똑같더라고 ㅎㅎ 늦은 시간까지 다들 노트북 하나씩 끼고 바쁘더라고





이 날이 마지막 날이었는데, 같이 모시고 간 브로커 형님이 유니버셜은 꼭 가고 싶으시다고 해서 모시고 가는 길에



역시 우버는 친절하고 차도 깨끗하고 과속이나 신호위반도 없고 아주 좋더라




놀이동산에 대한 큰 기대도 없고 사실 출장에 대한 부담감도 커서 하루는 그냥 혼자서 쉬고 싶었는데

하.. 지구본을 보자마자 설레이는게 안 왔으면 큰일 났을뻔 ㅎㅎ

브로커 형님은 해리포터 생기고 온 적이 없다고 해서 꼭 와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다행히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적하니 괜찮았음.



음... 네.. 저는 슈렉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제 좋아해보려구요

미국 유니버셜이라고 해봐야 한국 롯데월드인게 ㅎㅎ 여기도 학생들이 단체로 놀러 오는 곳인듯

꺄르르꺄르르 거리는데, 나도..껴주라




하... 해리포터 개짱 ㅠㅠ 영화속으로 들어온 기분이었음

탈 것은 몇개 없고 길거리도 크지 않지만 상당히 디테일이 좋고 정말 신경 많이 썼다는 게 느껴짐

사람이 많이 없었던 덕에 해리포터는 두번을 돌았음 ㅎㅎ 그리고 나오는 길에 저렇게 지팡이를 파는데

솔직히 솔깃했는데 한 번은 잘 참고 넘겼음 ㅎㅎ




결국에 삼 ㅎㅎㅎ 근데 저걸 왜 사게 되었냐면 줄이 긴 곳이 있길래 저것도 놀이기구 인가 싶어서 줄을 섰는데

한 20명씩 모아서 조용한 방으로 들어가게 됨, 해리포터 교수 복장을 한 사람이 지팡이에 대해 설명하고

그 중에 한 아이에게 지팡이를 건네며 휘두르게 하면 방안의 조명이 흔들리고 종소리도 들리기도 하고

정말로 지팡이의 힘이 있는가 싶게 만들어주고 그 방을 나오면 또 다른 방 한가득 지팡이를 전시하고 파는 곳이 있음 ㅎㅎㅎ

망토도 팔았지만 지팡이정도가 아주 쓸모없고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함 ㅎㅎㅎㅎ


망할 유니버셜놈들 ㅋㅋㅋㅋ



첨부파일 1.pn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후토 2016-12-28 13:49:5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윙가디움 레비오싸~~
  • 오쵸 2016-12-30 22:05:4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으아닛 4,5편 올라온줄 모르고 있었음 ㅠ

스팸신고 스팸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이전 제품

다음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