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모자를 받자마자 따끈따끈한 대두모자의 첫번째 리뷰를 올립니다.

박스 손쪽지..네이쳐만큼 택배 받을때 기분 좋은 곳은 없는 거 같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거라고 생각한 대두를 커버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OK입니다. 제가 군시절에 60호. 지금은 머리가 많이 길어서 61호 써야될텐데

푹들어갑니다. 그냥 푹들어가요. 그리고 머리?이마 위쪽이 높게 나와서 써도

약간 공간이 느껴져서 기존모자들 보다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머리 위를 덮고 있다 라는 느낌이랄까..답답하거나 그런게 없습니다.

사이징은 한 65호 넘게 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트랩줄도 길더군요.

마음에 든게 스트랩나온걸 구멍에 넣어서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매가 너무 늦어져서 아 더워서 이거 쓸수 있을까 했는데

저처럼 열이 많은분이 아니라면 여름도 쓰실순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지금 쓰기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써본 스냅백이랑 이런 제품에 비해 약간 얇고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듭니다.

거기에 앞에서는 안보이지만 옆으로 돌리면 다른 볼캡과 다른 범고래가 포인트가 되어주니 귀여운 느낌도 듭니다.

저는 볼캡은 써본적이 없습니다. 군모는 써봤지만 그래서 처음에 그냥

일반 모자 쓰는 것처럼 썼다가 이상한데? 안어울려 ㅠ이러다가 뒤로 댕겨서 쓰니까 아 이렇게 쓰는거구나 싶어졌습니다.

작게 나와서 오쵸형의 마음을 속상하게 한 이벤트로 온 모자는 정말 뚜겅 올려놓은 느낌을 줬습니다.

여친 있는분들은 여친분들에게 주시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쉬웠던 부분은 제 제품만 그런건지 모르지만 이마쪽 위로 올라가는 선이었는데 그게 살짝 틀어져있어서 그부분은 아쉬웠습니다만

다른 부분이 워낙 만족스러웠기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범고래 자수없이 파신다고해도 사고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시바 네이비도 사고싶어지네요 크

개인적으로 메쉬버전으로도 만들어주시면 정말 사고싶을거같습니다. 자수는 시바로 하거나 그래가지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