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생맥을 너무 먹었더니

숙소와서 바로 뻗었네요 ㅋㅋㅋㅋ ㅠㅠ 마지막인데

그래도 마무리까지 잘먹어야하니 또 나왔습니다 오전에 ㅋㅋㅋ

가려고 한 우동집이 아직 열지 않아

간단히 캐널시티에서 타꼬야끼 먹었습니다 일단 ㅋㅋㅋ

제가 먹어본 타코야끼중 제일 맛있는거같아요..

긴다코라는 곳인데 서울에도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하남스타필드랑

먹고 편의점 커피 하나 마셨는데..

바리스타 정도 예상하고 샀는데 겁나 진하네요 ㅋㅋㅋㅋㅋ

편의점에서 파는거도 이렇게 맛있으면 ㅠㅠㅠㅠㅠㅠ

진짜 일본에서 살면 살 겁나 찔거같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도착한 우동집입니다 ㅋㅋ

여기는 실내 사진 촬영이 안되서

바깥에서 메뉴판 사진만 찍었네요 ㅋㅋ

카로노우동이라는 곳인데 엄청 오래된 우동집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면은 꼬들면은 아닌데 그 밀가루 특유의 부대낌은 하나도 없구요

국물도 가스오부시향이 진하게 나고 아주 깔끔했습니다 ㅋㅋㅋ

우엉튀김이랑 고기랑 같이 있는거 먹었는데

여행 마무리로 훌륭한 메뉴였네요

이제 아쉬움을 가득 안고 ㅠㅠㅠ 다시 후쿠오카 공항으로 갔습니다

가서 세븐일레븐에서 남은 동전들 탈탈 털고

스벅도 가서 음료도 한잔 했습니다 ㅋㅋㅋ

일본에서만 파는건진 모르겠는데

스모어 프라프치노라는 신메뉴가 있길래 먹어봤습니다 ㅋㅋㅋ

단거 겁나 좋아하는데 맛있게 잘마셨네요

ㅠ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어제 간만에 출근했는데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또 오늘도 힘차게 일해야죠

형님들도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

- 여행 요약

1. 토리가와 스이쿄우 / 니노니 / 스테레오커피 / 카츠심

   이 4군데는 진짜 추천해드립니다 ㅋㅋㅋㅋㅋ 엄청 맛있습니다 깔끔하고

2. 카츠노우동도 저는 괜찮았는데 면의 느낌이 호불호가 갈릴거 같네요

3. 유휴인은 가보진 않았지만 구로카와도 엄청 깔끔하고 조용해서 온천여행 가실 분 추천해드립니다!

   단 버스가 많지 않고 하라타에서 3시간 정도 걸리니 잘 알아보셔야 할 거 같아요

4. 내년에도 일본은 무조건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