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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저씨의 도쿄 여행 3
작성자 헤헤 (ip:)
  • 작성일 2017-12-30 13: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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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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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스타또


친구한테 부탁을 받은 게 있어서 빅카메라에 가야하는 데


아키하바라를 구경하고 싶어서 빅카메라 아키바 지점으로 예약함



생각보다 아키바역 근처는 정상임


주말인데도 코스튬도 잘 보이지 않고


내심 아쉬움 ㅠ



카메라 부탁받은 게 있어서


구매하고 재빠르게 긴자 쪽으로 내려 옴



긴자 텐동 남바완을 맞이하러 옴


줄을 거의 40분인가 한 시간인가 섰는데


주변이 회사 지역이라서 주말이니까 상점이 닫고 조용한 분위기인데


여기만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


밖에서 텐동에 올라가는 덴뿌라를 튀기는 게 보이는데


군침 개터짐



각각의 역할에 맞게 딱딱 움직임


크 빨리 텐동을 내놔라



단무지랑 생강인가



메뉴는 텐동 뿐임


미소장국이나 추가는 있어도 메인 메뉴는 텐동 하나뿐임


너무 부드럽고 밥은 고슬고슬하며


뿌려진 소스는 향긋하니 간을 잘 맞춤


환상입니다 ㅠㅠㅠ





소화를 시킬 겸 긴자를 걸어봄



주말이라서 메인 도로는 차량 통제함



도버스트릿에서


나이키 랩 매장이 있었는데


핑크 파괴장을 몇번이나 만지작만지작 ㅠㅠ



슈프림 매장이 있었으나


역시 물건은 없음 ㅠ








긴자 격파하고 잠깐 도토루커피로 한 타임 쉼


도토루는 흡연석과 금연석이 잘 분리되어 있어 좋음


커피를 주문하고 계산과 동시에 커피가 옆에 나와있음 ㅋㅋㅋㅋㅋ






긴자에서 저녁을 먹기로 함


나고야의 명물


긴자 남바완 장어덮밥을 먹으러 옴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 놈들은 밥이랑 맥주를 같이 안 줌 ㅠ


다음에는 밥이 나오면 그때 맥주를 시키던지 해야지





후쿠오카의 요시즈카 우나기야랑 스타일이 많이 다름


물론 담는 방식이나 먹는 방식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장어의 손질이나 소스의 감칠맛이


지역별로 다른 듯함


결론은 두 지역 모두 맛있음





양이 살짝 적어서 뭔가 아쉬움


장어는 비싸니까.. 하하







오다이바에 간다므를 보러 감


빠스트 간담을 못 본 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유니콘 간다-므 를 보니까 디테일도 좋고


실물로 보는 기분이 묘함


이렇게 입덕하게 되는건가






간다-므 카페가서 컵도 하나 조지고


사실 그 외에 별건 없음



나이키 아울렛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입장하였지만


그다지 건질 게 없음 ㅠㅠㅠ



슬프다




귀가 귀가









마지막 날은 오전 비행기라 아침에 나옴


날씨가 오져서 너무 슬펐다 ㅠ











내년 3월에 다시 도쿄 약속하며 귀국함 ㅠ





이번에는 마땅히 뭘 사야겠다! 하고 간게 아니라서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옴

 


첨부파일 1230124104932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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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합플레이야 2017-12-30 14:27:4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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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진짜 알차게 다녀오셨네 잘읽었습니다
  • 오쵸 2017-12-30 18:35:3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잘 봤어유~

    야무지게 먹고 사고 하신거 같음 ㅋㅋ

    3월에 후쿠오카 가기로 했는데 우째 될런지 모르겠슴다

    회사 넘나 싫은것
  • 헤헤 2017-12-30 23:21:4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감사합니다!

    아직 방콕 두번째와 유럽 여행이 남았는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 ㅎㅎ
  • 진지노 2018-01-23 16:04:2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장어덮밥을 먹었어야했는데 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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