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하길래 나도 해보자 해서 시작한 주식 한달 정도 됐습니다
5만원으로 재미삼아 시작했다가 용돈 넣고 넣고 신발 판거 넣고
어느덧 시드머니는 40만원이 되었죠
회사 부장님이 소스 줄 때도 있고 그냥 기분 따라 이것도 사보고 저것도 사보고
그러다가 보니 6만원 정도가 플러스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와씨 이거다 이 재미로 주식하는구나 라고 생각한 그날
두군데 업체 정도에 오지게 물리는 바람에 빼지도 못 하고 물타기도 못 하고
발만 동동 구르다가 벌었던 6만원이 다시 봄바람에 날아가버렸네요 ㅋ
심장 쫄깃하고 소소한 재미는 있긴 한데 너무 급작스럽게 오르락내리락하니까
소액임에도 간이 철렁할 때도 있고 그렇다고 장기투자를 하자니
재미가 없어서 본전일 때 떠나야겠습니다
날씨는 따뜻해지는데 황사 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이 뿌옇네요
다들 호흡기질환 조심하십셔
요즘 인스타도 안하고 와이 게시판도 안가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놀러왔네요...
암튼 오늘 육수 개시했습니다...이제 진짜 봄인가봐요
이번 봄엔 뭘 입어야하나 ㅠㅠ
혼자 놀기 심심하니 종종 놀러오십셔 저도 이제 글 좀 자주 적으려구요 ㅠㅠ
2021년엔 오쵸티가 나올까요 흑..
돈 안썼는데 어디 갔나 했더니 펀드매니저 새끼들 샴페인 값 내줬던 거엿음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