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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비의 첫여행기 -교토편-
작성자 진지노 (ip:)
  • 작성일 2018-01-25 20:27:2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87
평점 0점



안녕하세요 뉴비 진지노 인사드립니다 __


작년 겨울에 우연히 오사카 특가티켓을 구하게되어서 첫해외여행이자 첫혼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교토에서 1박2일 오사카에서 3박4일을 계획하였고







공항에서 첫날바로 하루카를 타고 교토로 이동했습니다


이코카&하루카 패스 구입!  첫날은 시간이 많지않기에 이코카(일본식 티머니)로 이동



원래 첫날 계획은 건담을 사는거였는데 너무 늦게 도착해서 못구하고..














근처 고기극장에서 덮밥을 조졌습니다.오사카점은 항상 줄서있다던데 교토점은 훨씬 여유로웠습니다.


일본어를 모르기에 그냥 사진만보고 베스트메뉴를 시켰습니다 ㅋㅋ


기호에따라 스파이시,갈릭등의 소스를 고를수있었는데 전 미디엄 스파이시러 선택


양도 상당하고 고기의 불맛이 레알 지렸.. 강추드리는곳입니다!










첫 관광지 금각사. 세계문화유산중에 한 곳인데 괜찮은곳이었습니다.












기온거리에서 한창 방황하다가 배가 너무고프고 힘들어서 아무 술집이나 들어갔습니다.


일본에서 처음먹는 나마미루였는데 부드럽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하 또 먹고싶다 ㅠㅠㅠ .  그리고 흡연자유 개꿀ㅋ










그 후 숙소에 도착해서 쉬다가 숙소사장님이 추천해준 근처 철판집에서 야끼소바를 먹었습니다.


따로 그릇에 담아주믄게아니라 저렇게 철판으로 조리후 앞에 갖다주는방식. 면과 철판요리를 좋아하는 제게는 정말 꿀같은 음식이었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옆테이블에 생일자가 있어서 자기들끼리 생일파티 하더니 케잌 한조각을 잘라서 절 주더라구요..


예의상 몇번 거절했지만 방긋웃으시면서 계속 먹어보라 하셔서 먹었습니다 케잌도 개꿀맛;; 


일본인들은 개인주의적성격이 심하다고 알고있었는데 의외의곳에서 저런 정을 느껴보니 감동적이었습니다 크..








둘째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토관광을 하고 오사카로 넘어갈 계획이었습니다.



친구가 꼼데가디건 알아봐달라해서 가봤는데 두매장다 물량이 없더라구요.. 어쩌다보니 반팔티 충동구매 했습니다. 택스프리해서 7100엔!









아 그리고 둘째날은 교토 버스프리패스를 이용해 관광을 다녔는데요. 가격은 500엔이고 하루종일 교토의 버스들을 타고 댕길수있습니다.


오사카와달리 교토는 버스로 거의 모든곳을 이동해요!


이날의 첫끼는 일본의 김천같은곳에서 먹었는데요. 사진만보고 우동인줄알고 시켰는데 잘못시켰습니다 ㅠㅠ 바지락,소고기가 들어간 라멘이었는데 쏘쏘.. 치킨가라아게 정식먹을껄 후회했습니다..









이상하게도 몇몇곳들은 구글맵이 버스정류소들을 엉망으로 알려줘서 꽤 걷기도 했습니다. 이 사진은 은각사 가는길에 교토동네구요.



















개인적으로 교토에서 제일 좋았던 은각사입니다. 뭔가 작은세계에 들어와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조경을 진짜 아름답게 잘꾸며놨더라구요. 한겨울에 푸른잔디 풍경 조경을 보니 뭔가 묘했습니다 (교토의기온은 서울보다 7도가량 높았습니다)









그 다음 관광지는 헤이안신궁이었는데 작은규모에 크게 와닿는것이 없어서 금방 빠져나왔습니다.










다음은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가는길에 있던 소바집.

쯔유소스는 파/와사비 그릇밑에있구요.


한국메밀국수는 수분를 많이 머금고 있어서 식감이 좀 떨어진다면  이곳 소바는 한국에비해 확실히 적은수분를머금고 면발이 탱글탱글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쯔유소스 맛도 괜찮았구요. 면은 소스에 찍어먹는방식으로 한국과도 많이 달라요. 그리고 튀김도 바삭바삭 따끈따끈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구글맵 보니까 별점이 3개중반정도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4개반!









청수사 입구










메인인 청수사는 지금 공사중입니다 ㅠㅠ 내후년에 끝날예정이라네요 하....

 








내려오는길에 녹차아이스크림 존ㅋ맛ㅋ. 편의점에 파는 녹차음료도 맛있구 아이스크림 꿀맛!


그리고 이제 신넨자카 니넨자카로 가려했는데요. 멍청하게도 제가 청수가면서 왔던길이 니넨자카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아무빠른길로 빠져나왔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니죠성이었는데 도착하니까 폐장했더라구요.. 영업시간은 5시까지인데 라스트입장이 4시였던겁니다... 여러분도 관광하실때 폐장시간 잘 체크하세요!











저녁에 도착한 마지막 관광지 후시미이나리 6시밖에 안됐는데 깜깜하져 사진도 이쁘게 못찍어서 안타까운..


그후 교토역에서 한 30분방황하다가 오사카행열차를 탔습니다. 역 규모가 상당하고 플랫폼도 많아서 타는데 애먹었습니다 ㅠㅠ


여담이지만 교토역 직원도 그렇고 일본현지인들이 자꾸 저한테 일본말로 말걸더라구요. 친구들도 그러고 제가 뭔가 일본인스럽게 생겼나봅니다. 암튼 ㅋㅋㅋ











밤 9시경에 난바역 부근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서 짐정리하구 구글맵으로 찍어 바로 근처 야끼도리집을 갔습니다.

꼬치는 맛있는 편이었는데 솔직히 한국 괜찮은 이자카야집이랑은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마비루는 진짜 제 스타일 크 또 먹구싶네요..


아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서비스도 주셨어요. 말이 안통해서 제대로 듣진못했지만 소고기 꼬치 같은거였는데 또 감동받았습니다 ㅠㅠ


나중에 계산할때보니 이 가게는 테이블값도 따로 받더라구요. 어쩐지 기본안주가 너무 푸짐했더라는..


교토편은 여기서 마치고 곧 오사카편에서 뵙겠습니다. 식당장소나 여행관련해서 궁금한거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첨부파일 fWQBm0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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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허티 2018-01-25 21:10: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어 이거 인스타에서 봤는데..그 분이 이분이구나...
  • 진지노 2018-01-25 22:10:5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네 오늘 인스타에도 올렸음다
  • 오쵸 2018-01-25 23:32:0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토실이 태어나면 한동안 일본여행은 힘들거 같고

    3살되면 아들이랑 둘이 꼭 놀러갈겁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 진지노 2018-01-28 00:56:5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부자간의여행 좋죠 크.. 꼭 댕겨오시길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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